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29% 감소해 각각 2,717억원과 279억원을 기록했다”며 “보안상품 판매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었고 재래 시장 지원금, 외부 용역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판관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 연구원은 “2013년에는 삼성전자의 중국 서안 반도체 공장, 소주 LCD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연달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안 상품 판매 부문의 매출 회복 및 원가율 개선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 신규가입자가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하는 등 올해 전체 가입자가 전년 대비 11% 늘어나고, 내년에도 14% 증가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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