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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특허승인 공동기준 만든다
입력2001-06-01 00:00:00
수정
2001.06.01 00:00:00
내년까지한국ㆍ중국ㆍ일본은 내년까지 특허권 승인과 관련한 공동기준을 마련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를 위해 3국의 특허업무 책임자들이 오는 9월 회동,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국간 특허승인 공동기준이 마련되면 한국ㆍ중국ㆍ일본은 별다른 절차 없이 특허권을 서로 인정하게 된다.
한편 일본정부는 특허승인 공동기준이 마련되면 자국기업들의 특허기술 보호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지난 98년 한해 동안 한국에서 1만4,500건, 중국에서 1만1,3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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