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기업이 혁신 이끈다] 73년 조폐公 '첫 테이프'<br>3차례걸쳐 60곳 지방이전
입력2004-07-16 16:04:07
수정
2004.07.16 16:04:07
최수문 기자
공기업의 지방이전 추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3차례에 걸쳐 60개 공기업의 지방이전이 있었다. 이와 별도로 대덕연구단지를
조성, 과학기술계 출연기관 등 22개도 옮겼다.
서울 인구분산을 목표로 한 공기업 지방이전 첫 시도는 지난 73년 한국조폐공사 등 40개 기관이 서울을 떠났을 때다. 이후 서울은 더 복잡해졌고 이런 과밀화는 인천ㆍ경기도 및 수도권 전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2차로 80년 수도권에 있던 공기업도 남진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나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가 이때 각 창원, 천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3차 계획인 90년에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목표가 추가됐다. 철도청이나 중소기업청 등 청단위 기관이 대전 정부청사에 둥지를 튼 시기다. 하지만 수도권 집중화는 이미 정도를 넘어섰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신행정수도 건설과 함께 대대적이 공기업 이동이 예고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