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록 연구원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며 “엔진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하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기자재 업체 중 상선 시황에 가장 민감한 종목으로 상선 시황 회복 시 Up-Side 가장 클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산엔진은 K-IFRS 개별기준 매출 4,075억원(YoY -20.2%, QoQ +11.8%), 영업이익435억원 (YoY -55.4%, QoQ +44.3%), 순이익 335억원(YoY -57.0%, QoQ+49.5%)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상선 시장 불황으로 동사는 자체적인 원가 절감 활동 노력과 효율적인 설비운영으로 당사 기대치를 초과하는 이익을 냈다”며 “이에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