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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벤처기업 100社 육성
입력2001-03-07 00:00:00
수정
2001.03.07 00:00:00
산협재단, 삼임회계법인등과 인큐베이팅협약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이 유망 중소ㆍ벤처기업 100개사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산협재단은 국내외 유수 컨설팅기관인 삼일회계법인ㆍ산은캐피탈ㆍ펜-캐피탈 코리아와 7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우수한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조달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됐다. 산협재단은 현재 6개를 선정했는데 올해 안에 20여개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삼일회계법인은 국내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벤처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ㆍ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업무에서 국내외 주식공개(IPO)까지 종합경영진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펜-캐피탈사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마케팅과 외자유치, 나스닥 및 나스닥 장외시장(OTC) 상장업무 등을 지원한다.
또 국내 최대의 벤처투자전문회사인 산은캐피탈은 국내외의 폭 넓은 지사망과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해 종합지원에 선정된 중소ㆍ벤처기업의 자문 및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하고 인수합병과 자본조달 등 종합성장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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