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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팔자` 90선 붕괴
입력2003-09-26 00:00:00
수정
2003.09.26 00:00:00
이재용 기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9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90선 지지에 실패하며, 2.20포인트 떨어진 89.5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1,95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계약ㆍ34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1포인트로 마감해 그동안의 고평가 상태를 접고,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으로 돌아섰다. 베이시스 축소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매는 1,2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선물시장으로 몰리며 35만655계약으로 증가해 나흘째 30만계약을 웃돌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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