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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텔레매틱스 서비스 출사표
입력2005-12-06 13:27:11
수정
2005.12.06 13:27:11
현대차와 제휴..모젠 콘텐츠 이용 가능
LG텔레콤[032640]은 현대자동차와 제휴, 휴대전화 기반의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LG텔레콤 텔레매틱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텔레콤 텔레매틱스'는 LG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공동개발해 제공하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현대차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이용 가능하며 네비게이션 기능의 '차량 길안내 서비스'와 '위험지역/위험도로정보', '추천 맛집 정보' 등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 길안내 서비스 이용시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차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지점을 실감나는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길안내를 해줌으로써 운전자가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원하는 장소에 대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 텔레매틱스' 전용키트(KIT)는 9만7천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는위피(WIPI) 탑재 휴대전화 모델 3종(LG-LP3900 / LG-LP4100/ LG-LB1200)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텔레콤은 향후 자사가 제공하는 WIPI폰 전 모델에서 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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