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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방] 4개계열사 채권행사 유예기간 한달 연장
입력1999-06-18 00:00:00
수정
1999.06.18 00:00:00
김영기 기자
지난 3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신동방그룹 계열 4개사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간이 한달간 연장된다.신동방그룹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관계자는 18일 『실사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워크아웃 플랜 수립이 지연돼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한달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19일까지 채권단간 서면결의를 거쳐 이같은 안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은행측은 그러나 그룹의 신규신용장 개설 문제 등을 해결키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 최종 워크아웃 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신동방그룹은 지난 3월 신동방, 해표푸드서비스, 해표, 코코스 등 4개사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채권단은 지난 4월3일 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대상으로 확정한후 그룹에 대한 채권행사를 6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유예키로 했다. /김영기 기자 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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