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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서 자금까지 기업 종합안내/산업진흥반 신설

통상산업부는 종합적인 기업서비스체제(이노넷) 구축과 관련, 자금과 창업 등을 총괄 안내하는 산업진흥반을 신설키로 했다.한덕수 통산부차관은 11일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 조찬회에서 「최근의 수출입동향 및 경쟁력회복 방안」이란 강연을 통해 이노넷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업과 2백65개 서비스 공급기관을 연결해주는 종합안내기구로 통산부내에 산업진흥반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노넷은 창업 및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서비스 공급기관을 연계해주는 종합 기업서비스 체제이며 오는 5월부터 팩스나 전화 등을 통해 가동되고 8월부터는 산업기술정보원의 전산망을 활용해 운영된다. 통산부는 산업진흥반(반장 유정석서기관)을 직원 10명으로 구성, 상근토록 발령하고 각 과에서 16명을 차출해 현재 업무와 산업진흥반의 업무를 겸임토록 했다. 또 통산부내 각 과에서 창업, 자금, 인력, 입지, 기술, 판로, 직접투자, 기초공업정보, 생활공업정보 등에 관한 업무를 맡도록 하고 각 분야별로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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