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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 방향제 국산화/「카미오」 브랜드로 중·동남아 공략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주)동우씨엠(대표 이형규)이 수입에 의존해 온 방향제를 국산화하는 한편 수출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14일 동우시엠은 컴퓨터 자동분사시스템을 채택, 24시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방향제를 국내 기술로 개발, 「카미오」 브랜드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우씨엠이 국산화에 성공한 이 제품은 방향기능외에 냄새제거 살균소독 이산화탄소흡수 식물동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분무 원리로 작동되는 이 제품은 이용자의 의도에 따라 분사시간간격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기를 사용치 않아 경제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원공장 및 원주공장에서 각각 청향분무기와 공기청향제를 생산하고 있는 동우씨엠은 해외시장공략에 나서기 위해 중국에 40만달러어지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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