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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460병상 규모 신관 개원 外


▲460병상 규모 신관 개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460병상 규모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신관(지상 11층)을 지난 18일 개원했다. 총 810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신관은 입원병상 38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16병상, 중환자실 61병상 등을 갖췄다. 신관에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특수검사부 등 진료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과 관절ㆍ척추 전문병원, 뇌졸중센터 등 전문진료센터가 입주했다. ▲농진청과 옥수수수염 산업화 협약 광동제약은 농촌진흥청과 옥수수 수염 산업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오는 2010년까지 옥수수 수염에 많이 들어있는 항암물질 '메이신'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는 한편 농진청과 공동으로 기능성 식품화 연구도 진행한다. 농진청 작물과학원 김제규 원장은 "새로 개발한 옥수수 신품종을 이용한 의약품 및 기능성 옥수수 수염차가 국민건강과 농촌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 중앙연구소로 연구인력 이전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완공한 새 중앙연구소(사진)로 연구개발인력 이전작업을 마쳤다. 경부고속도로 신기흥IC(동탄IC) 인근에 위치한 새 중앙연구소는 지상 4층(지하 1층)에 건축연면적 7,600㎡(2,300여 평) 규모로 2년여 동안 부지 매입 및 공사비로 160억원이 투입됐다. 일동제약은 15억원 어치의 제제기술 선진화 관련 장비를 보강했으며 앞으로 20억원 규모의 신약개발 관련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박사급 연구원 등 10여 명의 연구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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