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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빈민의 벗' 와르다 여사 활동 소개

RTV 시민방송

RTV 시민방송은 인도네시아 도시빈민 인권운동가인 와르다 하피즈 여사(51)의 광주인권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11시 특집 ‘인도네시아 빈민의 벗, UPC’를 방송한다. ‘인도네시아 빈자의 어머니’라 불리는 와르다 여사의 활동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RTV가 지난 2003년 현지 취재했다. 와르다 여사가 이끄는 도시빈민연합(UPC)의 활동은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빈민들스스로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도록 이끄는 데서 출발한다. 한편 와르다 여사는 오는 18일 광주 5ㆍ18기념문화관에서 5ㆍ18기념재단이 시상하는 제6회 광주인권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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