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미르호 폐기작업 착수
입력2001-01-05 00:00:00
수정
2001.01.05 00:00:00
러, 미르호 폐기작업 착수
러시아의 유인우주정거장 '미르'호 폐기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화물선 프로그레스호가 16일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기지에서 발사된다고 러시아 우주항공국이 발표했다.
프로그레스호는 미르호에 도착할 마지막 화물선이며, 미르호 폐기에 필요한 수톤의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러시아 지상통제소측은 현재 프로그레스호와의 원만한 자동 도킹을 위해 미르호의 작동 및 궤도수정에 필요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호는 앞서 지난 달 25일 오후(모스크바 시간)부터 만 하루동안 통신이 두절돼 정비 전문가들을 파견하는 문제가 신중히 검토되기도 했다.
러시아 정부 재산으로 분류되는 미르호는 무게 137톤으로 15년간 궤도에서 활동해 왔지만 표면 부식 심해 2월 말~3월 초 태평양에 폐기하기로 지난 해 말 확정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