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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여신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신동규 수출입은행장, 경영전략회의서 강조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해 해외 프로젝트 지원시 민간 은행과의 협조융자를 확대하고,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행장은 9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06 하계 경영전략회의에서 “미래성장형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등 새로운 여신전략으로 금융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도 고유가와 환율하락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신행장은 이어 수출입은행의 혁신 슬로건으로 ‘Creative & Effective’를 선포하고, 연초에 수립한 100대 혁신과제가 구체적인 업무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혁신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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