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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임상진단칩 개발 나선다

美 코레로직과 전략적 제휴

안국약품이 미국의 코레로직 시스템스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임상진단칩 개발에 나선다. 안국약품은 최근 코레로직의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고 새로운 임상진단칩 개발에 대한 독점적 기술 파트너와 국내 판매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임상진단 패턴인식 개발업체인 코레로직은 환자의 혈액샘플에서 얻는 유전학적 패턴을 통해 암 같은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난소암 진단용 칩의 경우 90% 이상의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달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어진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ㆍ내외 바이오업체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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