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강한 내수를 바탕으로 제조업에 강점을 보이는 중국과 원자재 관련 산업의 비중이 높은 브라질에 동시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브라질업종대표 펀드'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차이나브라질업종대표 펀드'는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과 세계 최대 원자재 수출국 중 하나인 브라질에 동시 투자함으로써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추구한다. 브라질과 중국에 동시 투자하는 것은 에너지ㆍ원자재ㆍ제조업 섹터 간의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이 7%에서 9%로 상향 조정되는 등 중국 시장은 견고한 내수 소비 시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 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브라질은 원자재 수출의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 전망이 밝다. 중국과 브라질 증시는 연초 대비 각각 45%와 41%의 상승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 상무는 "중국과 브라질은 제조업과 에너지ㆍ원자재 관련 산업에 튼튼한 성장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튼튼한 내수 소비 시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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