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성정보 30대 사장 파격발탁 “화제”

◎원종윤씨 모기업 대웅제약서 능력인정30대의 젊은 이사가 단숨에 최고 경영자의 위치에 올라선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계열사인 (주)인성정보의 대표이사사장으로 엔지니어출신인 원종윤이사(39)를 전격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인성정보의 사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의 대표이사가 겸임하고 있었으며 윤재승대웅제약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대웅제약측은 원사장이 남다른 기술력과 사업수완을 발휘, 창업이후 매년 1백%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는 등 단기간에 뿌리를 내리게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과감하게 발탁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원사장은 현대전자, 가인시스템 등을 거쳐 지난 91년 인성정보 창립멤버로 참여해 그동안 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대웅제약 사업부로 출범한 인성정보는 터미널 에뮬레이터 솔루션 등을 개발하면서 설립 5년만에 1백50명의 인력을 갖추고 지난해 3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원사장은 『인성정보가 기술력과 자본의 바람직한 결합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웅제약그룹의 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전문업체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성정보는 지난 91년 당시 검사로 재직하던 윤영환 회장의 셋째 아들인 윤재승씨가 자본을 출자하는 등 회사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정상범>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