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대통령, 통일고문 초청오찬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낮 조영식 통일고문회의 의장과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서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박권상 한국방송협회장, 정재헌 대한변협회장 등 통일고문ㆍ관계자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한 핵문제 현황과 대책을 비롯한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핵을 포함한 어떠한 대량살상무기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과 한ㆍ미ㆍ일 정상의 합의내용을 설명하고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북한의 조속한 가시적 조치를 계속 촉구하는 한편 긴밀한 한ㆍ미ㆍ일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EU(유럽연합) 등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남북간 현안들을 평화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단합과 초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이 더욱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안의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