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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교육혁신위원에 위원장
입력2003-07-31 00:00:00
수정
2003.07.31 00:00:00
박동석 기자
거창 샛별중학교 전성은 교장이 이끄는 교육혁신위원회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오후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 전성은 위원장 등 2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개혁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여건 조성 및 체제 마련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위원장은 “교육혁신위는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국민 모두의 사랑과 신뢰를 바든 교육 혁신기구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교장의 교육혁신위는 참여정부의 교육 개혁의 핵심 카드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혁신위는 거창 샛별중학교 교장인 전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를 대다수로 하는 위촉 위원 21명과 윤덕홍 교육부총리,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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