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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신용평가모델 주택은,국내 최초 개발
입력1996-11-08 00:00:00
수정
1996.11.08 00:00:00
주택은행은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한 「건설업종 신용평가모델」을 금융기관 최초로 개발, 8일부터 건설업체에 대한 대출심사에 적용키로 했다.이 모델은 기존 건설업체중 90개의 건전업체와 30개의 부도업체를 사례로 통계분석을 통해 건설업종 신용도 평가에 유용한 12개 항목의 재무지표와 17개 항목의 비재무지표를 선정, 이를 토대로 건설업체의 신용도를 평가토록 고안된 것이다.
또 일반 건설업과 주택사업자, 주택사업자중에서도 분양사업자와 임대사업자를 구분해 업종별 영업특성을 반영하고, 부실화 징후를 나타내는 10개 항목에 대해서는 점수를 가감토록 해 건설업체 평가에 있어서의 판별력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재무항목에 60점, 비재무항목에 40점을 배정, 기존의 평가방법보다 비재무항목에 더 큰 비중을 두었으며 적용대상은 「건설업 회계기준」을 적용하는 주택건설업, 일반건설업을 영위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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