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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스페인에서도 삼성전자(005930) 냉장고가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스페인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소비자 정보지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가 지난 3월호에서 삼성전자 냉장고를 각각 1위(모델명:RB31FERNDWW)와 2위(모델명:RB31FERNDSS)로 선정하고 ‘최고 제품’으로 호평했다고 15일 밝혔다.
1975년 설립된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구독자수가 30만 명에 이르는 소비자정보지로 공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 매체는 냉장고 22종을 대상으로 △냉장실 온도 안정성 △냉동실 온도 안전성 △단열 성능 △냉장 능력 △냉동 능력 △외부 25도 온도 조건에서 제조사 추천 온도 확인 △사용편의성 △에너지효율 △소음진동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냉장고는 냉장실 온도 안정성과 냉동실 온도 안전성등 5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냉동 능력과 사용 편의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1위를 차지한 RB31FERNDWW 제품에 대해 “냉장실과 냉동실의 유효 용적이 가장 우수하며, 냉각 성능 또한 우수하다” 라고 평가했으며 2위를 차지한 RB31FERNDSS 제품에 대해선 “조용하며,제조사의 추천 온도에 맞게 온도가 정확하게 조절 된다”고 평했다.
한편 삼성전자 냉장고는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면서도 에너지사용을 줄인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위치(Which), 프랑스 큐 슈아지르(Que Choisir),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Consumentenbond) 이탈리아 알트로 컨수모(AltroConsumo),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등 유수 유럽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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