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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매물불구 보합마감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9.23%를 나타냈고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쳐 8.50%를 기록했다.오전장에 금리가 오르자 은행, 보험을 중심으로 추가상승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자주문이 들어왔다. 채권시장안정기금은 금리흐름을 주시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관망세를 지속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금리가 오르면 채권시장안정기금이 개입할 것이라는 확신이 넓게 퍼져 있다』며 『그만큼 정부의 금리하향 안정의지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확고한 만큼 금리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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