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탈모가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남녀 모발관리에 효과적인 탈모치료제 '마이딜액'을 추천했다. 지금까지 의학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탈모치료제로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은 바르는 '미녹시딜'제제와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제제 딱 2가지뿐이다. 미녹시딜제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피나스테리드제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중외신약의 '마이딜액'은 미국 식품의양국(FDA)에서 외용 탈모증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 성분으로 만든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두피혈관을 확장시켜 모발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시켜 탈모를 치료한다.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마이딜액'을 바르면 미녹시딜 성분이 모낭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축소된 모낭이 확장되고 두피의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한다. '마이딜액'은 남성용 5%, 여성용 3%로 구분돼 있다. 스프레이 방식으로 하루에 두 번 0.5~1ml씩 탈모 부위에 뿌린 후 발라주면 되며 최소한 4개월 정도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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