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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기, 1언더 예선 1위 및 메달리스트 영예
입력2000-07-03 00:00:00
수정
2000.07.03 00:00:00
[골프]신동기, 1언더 예선 1위 및 메달리스트 영예서울경제 제정 제1회 휠라배 4대 PC통신골프대회 최종 4차 예선
신동기(대화명 SDGGO)씨가 서울경제 제정 제1회 휠라배 4대 PC통신골프대회 최종 4차 예선전인 하이텔골프동호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핸디캡 1인 신동기씨는 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태영CC(파72)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 이 대회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1오버파 73타를 기록한 노성열(대화명 NOVA88·핸디캡 1)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예선전 1위와 함께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경제신문과 휠라코리아가 공동주최하고 골프인터넷 사이트 골프스카이(WWW.GOLFSKY.COM)가 후원한 이 대회 4차 예선전은 하이텔 소속 회원 1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에따라 신동기씨를 비롯한 상위 35명은 앞으로 하이텔 운영진이 추천하는 5명과 함께 오는 8월28일 같은 코스에서 치러지는 대망의 「4대 PC통신골프대회」결선에 하이텔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하이텔은 신페리오방식으로 핸디캡을 산정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별도 순위를 가렸다. 남자부는 조득제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조씨는 그로스 스코어 83타를 쳤으나 핸디캡 14.4를 적용받아 네트스코어 68.6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권인순씨가 88타를 쳤으나 핸디캡 14.4를 적용받아 네트스코어 73.6타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텔골프동호회의 최고 장타는 안정민(대화명 AN0123·핸디캡 7)씨. 롱기스트 홀인 중코스 파5의 9번홀에서 안씨는 310야드를 날려 남자부문 1위를 차지했다. 권인순(대화명 예쁜땡삐·핸디캡 23)씨는 270야드를 기록해 여자부문 롱기스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중코스 파3의 3번홀에서 진행된 니어핀 부문에서는 핸디캡 9의 이승우(대화명 SULHYUNG)씨가 핀 2.5㎙에 볼을 떨궈 남자부문 상을 가져갔고, 여성부문에서는 이은숙(대화명 여우소리·핸디캡 20)씨가 핀 60㎝에 붙이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선보였다.
○…이날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으나 류중현(대화명 DREAMEE·핸디캡 13)씨가 이글을 기록했다. 류씨는 서코스 파5의 내리막 1번홀(558야드)에서 5번 우드로 2온에 성공한 뒤 핀으로부터 3㎙거리의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행운을 누렸다. 류씨는 부상으로 휠라재킷 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이날 안순애(대화명 IMFREE·핸디캡 8)씨는 휠라가 제정한 「베스트드레서」로 뽑혀 휠라재킷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아마추어 순위를 매기는 「신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은 18홀 중 12개의 히든 홀을 지정해 이들 홀의 해당 스코어 합계에 1.5배를 가산한 다음 거기에서 코스의 파(72)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산정하는 시스템. 예를 들어 골퍼A의 스코어 가운데 히든 12홀의 합계가 70이면 여기에 1.5배한 105에서 코스의 파 72를 뺀 33의 80%인 26.4가 A의 핸디캡이 된다. A그룹의 1위에 나선 이영하씨는 이 방법으로 핸디캡 30을 적용받아 네트 스코어 68타를 기록한 것이다.
입력시간 2000/07/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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