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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패자부활' 신청 저조
입력2005-06-16 16:50:47
수정
2005.06.16 16:50:47
1차접수 결과 3건에 그쳐
벤처기업경영재기지원(벤처패자부활)제도의 신청자가 고작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벤처기업협회는 전날 도덕성 평가를 받기 위한 1차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K씨(37) 등을 비롯해 총 3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도덕성평가를 실시하고, 7월 초에 평가결과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통보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용회복자만이 신청할 수 있는 등 자격 기준이 엄격해 신청자 수가 저조했다”며 “현재 적지 않은 벤처기업인들이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돼 오늘부터 한달 간의 2차 접수기간에는 더 많은 신청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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