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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우수상> 박영종 금호생명 무등지점장

고객만족·정도영업 주력<BR>지점장 부임 1년만에 연도대상 수상등 돌풍 주역<BR>소득 0.1% 매월 적립, 재활원 방문등 봉사활동도


[서경 참보험인 대상] 박영종 금호생명 무등지점장 고객만족·정도영업 주력지점장 부임 1년만에 연도대상 수상등 돌풍 주역소득 0.1% 매월 적립, 재활원 방문등 봉사활동도 관련기사 • 박영종 금호생명 무등지점장 “보스는 가라고 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합니다” 서울경제 참보험대상 영업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종(46ㆍ무등지점)지점장은 영업관리자로서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영업인들과 함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내겠다는 각오와 자세가 점포장에게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2003년 12월 부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기록했다는 낡은 성공일지 한권을 꺼내 보였다. 그 성공일지에는 일, 목표, 성공, 실패했던 것, 보람있던 순간 등 감회와 느낌이 잘 정리되어 있었으며, 가족, 사랑, 일에 대한 가치관, 신뢰와 믿음, 긍정적 사고방식 등의 단어들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박 지점장은 육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작전수행 중 지뢰폭발로부터 부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가운데에서도 남은 임기를 다 채울 정도로 강한 신념과 의지를 가졌다. 이러한 희생정신과 장애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지점장 부임이후 1년만에 연도대상 수상과 사내 최고 억대 성과급수령으로 명실공히 금호생명의 최고 지점장으로서 모든 점포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지점장은 교육센터장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의 보험시장은 전문 FP(Financial Planner)만이 생존할 것임을 확신하고 상품교육, 매너교육, 정신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끊임없는 교육연구를 기반으로 FP들에게 이론과 현장활동을 접목, 재정설계에서 타 기관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지점 홈페이지의 운영을 통한 정보공유와 계약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역시 그의 노력으로 가능했다. 보험 계약초기부터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밀착관리를 하고 있으며, 계약자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파악·상담해 고객불만‘제로화’ 하고, 3대 기본 지키기의 철저한 시행으로 내·외부 고객만족과 정도영업 정착화에 힘썼다. FP에게는 최고의 근무여건을 조성해 최고의 지점에서 근무하는 자부심과 본인 노력만큼 급여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 이러한 영업목표를 통해 사내 13회 유지율 최고 달성은 물론 유지율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개인소득이 170%이상 순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영업 실적도 급신장으로 이어졌다. 부임초기 대비 조직은 155%, 월납초회는 171%, 계속보험료는 153% 이상을 신장시켰다. 모든 일에 힘들고 지칠 때 그가 되새기는 것이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이다. 박 지점장은 같】오막?부터의 진정한 서비스는 내부로부터 만족이 이루어졌을 때 나온다”며“먼저 1차 고객인 FP들이 만족할 때 만이 FP들도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컨셉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FP의 급여 및 활동의 체계적인 과정관리를 위해 매일 개별활동(출근ㆍ방문활동ㆍ귀소) 면담 및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점장 스스로가 솔선수범해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박 지점장은 부임 첫해 지점의 어려움 속에 동고동락을 같이 했던 FP가 급작스런 암판정과 사망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지점장과 FP들은 그 자녀들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지점장을 비롯한 전FP 소득의 0.1%를 매월 적립하여 매분기 재활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 듯 교육은 기술적 테크닉이 아닌 혼과 열정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와 같다”는 박 지점장은 정년퇴직 후에는 의료와 복지, 친환경 생활이 결합된 실버타운 등 복지사업을 시작하는 꿈을 갖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7/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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