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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어린이 서울경제로 본 NIE 사례
입력1999-06-02 00:00:00
수정
1999.06.02 00:00:00
지난해 12월 18일 「부모와 함께 읽는 어린이 서울경제」가 처음 나온 뒤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신문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학교 주변의 소식과 문제 풀이 위주의 획일적인 기존 어린이 신문과는 차원이 다른 기사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와 교사에게 호기심을 일으키며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한 많은 NIE 단체와 강사들이 「어린이 서울경제」를 가지고 새로운 방식의 「NIE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서 NIE 강사로 일하는 김희수·김인옥 교사가 「어린이 서울경제」를 가지고 「NIE 교육」을 한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 註
◇시작하기 전에
어린이 서울경제의 만화 「왜(?)가리와 따발이」(5월 7일자)에 나온 「맞춤 마케팅」을 통해 요즘의 소비 욕구에 대해 알아본다.
◇이렇게 해보세요
1. 만화 속의 인물이 되어 서로 읽어 본다.
2. 똑같이 생긴 아파트와 서로 다르게 지어진 단독 주택의 장·단점을 생각해 본다.
3. 내가 다니는 학교의 교실 구조가 어떻게 바뀌면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4.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본다.
◇이런 점이 좋아요
똑같은 아파트, 똑같은 교실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교실을 그려보게 하면, 원하는 교실의 형태, 더 나아가 원하는 학교 생활까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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