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한옥희박사
입력2002-09-24 00:00:00
수정
2002.09.24 00:00:00
>>관련기사
66회째를 맞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첫번째 여성 수상자가 나왔다.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구분소 고체시료분석팀장인 한옥희(42ㆍ사진) 박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과학자가 수상하는 것은 이 상이 시행된 지난 97년 4월 이후 5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 박사는 고체 핵자기공명(solid-state Nuclear Magnetic Resonance)을 이용해 격자구조 내에 치환돼 들어간 원소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산업적으로 중요한 제올라이트 중의 하나인 ZSM-5에서 알루미늄이 규소를 치환하는 위치가 무작위적이지 않고 일정한 선택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시상식은 25일 오전11시30분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열리며 한 박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연성주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