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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 中선전 진출

베이징등 총6개 영업망 확보 공략 박차

중국에서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금호렌터카가 중국 선전지역에도 진출한다. 금호렌터카는 20일 중국 선전 현지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렌터카는 중국 지역에 베이징, 칭다오, 션양, 웨이하이, 다롄 등 총 6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 내 1,000여대 수준인 자사 렌터카 규모를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계속 확대해 오는 2010년까지 1만대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회사측은 선전이 홍콩과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삼섭 사장은 “선전은 중국에서 가장 빨리 개혁과 개방이 실시된 경제특구로 1인당 GDP가 1만달러에 육박하는 중국경제의 핵심도시”라며 “올해 안에 상하이, 톈진, 광저우, 옌타이 등에도 진출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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