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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팝'등 삼성 햅틱시리즈 작년 국내서 가장 많이 팔려

삼성 '연아의 햅틱'

LG '쿠키폰'

2009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삼성전자의 '연아의 햅틱','햅틱팝'등 햅틱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2009년(12월초 기준) SK텔레콤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삼성전자 '햅틱팝'(SCH-W750)으로 7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5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의 SCH-C330이 49만대, SCH-W720이 46만대, 연아의 햅틱(SCH-W770)이 38만대로 삼성전화 휴대폰이 SK텔레콤 단말 판매순위의 1∼4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쿠키폰(LG SU910)은 32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KT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11월 말 기준)은 삼성전자 메탈슬림폰(SPH-W5000)이 72만대, 듀오폰(SPH-W5200)이 44만대, 연아의 햅틱이 32만대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의 쿠키폰이 31만대, 스카이의 후폰(IM-S410K)이 28만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LG텔레콤에서는 삼성전자의 SPH-B8850이 19만대의 판매 실적으로 올해(12월20일 기준) 가장 많이 팔렸고 카시오가 LG텔레콤에 독점 공급하는 '블링블링 캔유'(CANU-F1100)가 외국산 제품으로는 17만대의 판매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매직홀'(SPH-W8350)이 12만대, LG전자 '롤리팝폰'이 11만대, 삼성전자 연아의 햅틱이 11만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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