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이명훈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456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 지배지분순이익 1,19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4분기 실적이 탁월한 것은 3분기에 있었던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공장자동화 및 로봇 매출의 고성장성이 이어진 효과가 모듈과 공작기계의 상대적 부진 영향보다 훨씬 컷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공작기계 업황 부진으로 2013년 전망은 소폭 하향하나 현대자동차그룹과 자동차산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레퍼런스는 고객처 확대 및 기계부문의 전방산업 확장 등으로 이어져 동사의 양적, 질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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