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문을 여는 사내대학교는 LG하우시스의 테크센터 및 생산·기술 분야 엔지니어들 중심으로 박사·석사·학사과정에서 총 40여 명이 선발돼 운영된다.
신설되는 학과는 고분자공학과와 화학공학과이고, 박사과정은 부산대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또한 석사·학사과정은 LG하우시스 울산공장 내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에서 부산대의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사내대학교 등 다양한 인재육성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역량 향상과 학습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고, 세계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해 진정한 시장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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