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난치성 암 치료 목적의 중입자가속기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며 환자 치료는 2018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1,950억원이며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분담한다.
다원시스의 총 투자 제안금액은 150억원으로 3년 간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납부하게 된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투자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더 높은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전세계에 몇 안 되는 암치료용 중입자가속기를 보유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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