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연구원은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며 “2011년 국내 화장품시장 약9조원 중 단일브랜드샵 시장은 1조1,700억원 규모로 전체시장의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의 효시였으나 2005년에 더 페이스샵에게 1위자리를 내준 이후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2011년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대히트를 계기로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내 매출1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세를 몰아 2012년 1월에 출시한 ‘나이트 리페어 앰플’ 제품 역시 히트하면서 2012년 동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한 4,077억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07억원으로 대폭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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