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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에이블씨엔씨, 미샤 돌풍은 지속 ‘매수’-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9일 에이블씨앤씨에 대해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대중적인 주요 유통경로로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는 단일브랜드샵 시장에서 7년만에 1위자리에 올라서며 매출이 상승기세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며 “2011년 국내 화장품시장 약9조원 중 단일브랜드샵 시장은 1조1,700억원 규모로 전체시장의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의 효시였으나 2005년에 더 페이스샵에게 1위자리를 내준 이후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2011년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대히트를 계기로 국내 단일브랜드샵 시장내 매출1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세를 몰아 2012년 1월에 출시한 ‘나이트 리페어 앰플’ 제품 역시 히트하면서 2012년 동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한 4,077억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07억원으로 대폭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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