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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물 동남아 수출 급증/작년 2,000만불… 전체 85% 달해

동남아지역이 내화물업계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업체들의 내화물 수출액 2천5백만달러 중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규모는 전체의 85%인 2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1천3백7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15%나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지아 3백75만달러 ▲태국 1백25만달러 등으로 모두 10%이상 증가했다. 금년중 국내 업계의 수출액은 모두 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8%정도 늘어날 전망인데 이중 80%이상이 동남아지역에 집중적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동남아지역에서 제철 및 제강공장의 신·증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국내 도자기·시멘트업체들이 현지 진출을 확대하면서 내화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베트남의 제철·제강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내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제품에 비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의 내화물업체들이 중국에 설립중인 현지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 동남아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내화물 수입액은 9천5백95만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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