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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화 대표 이종학씨/원료부문 대표 신수범씨
입력1997-11-11 00:00:00
수정
1997.11.11 00:00:00
◎가공부문 대표 추두련씨한화종합화학은 불황에 대응한 구조조정을 위해 전체 사업부를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으로 2원화하고 기존 7개 사업부를 5개로 통폐합하는 조직슬림화를 단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한화는 이종학 사장을 총괄대표이사로 승진발령 하고 신수범 전무를 원료부문 대표이사로, 추두련 상무를 가공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임명해 투톱 경영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조직 슬림화와 함께 앞으로 가공사업부문의 부서간 통폐합이나 일부 사양품목의 중소기업 이양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다. 또 내달 20일께 인사를 앞당겨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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