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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상황실] 통신등 중점분야 속속 '정상' 선언

통신 분야에서는 한국통신 등 9개 유무선업체가 정상 운영을 선언했다. 전력·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 등 7개 주요기관이 정상운영을 선언했고 운송분야에서도 철도청 등 5개 기관 및 운송수단에 대해 정상 운영이 이루어졌다.또 국방·원전·수자원·환경·해운항만 분야도 정상운영을 선언했다. 산업자동화설비 분야 가운데 포항제철 등 공공 부문도 물론 정상운영이 선언됐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업무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아 3일과 4일 더 지켜봐야 할 금융 부문과 산업자동화설비 민간부문, 그리고 부분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의료 분야 등에 대해서는 4일 오후께나 정상 운영을 선언할 예정이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Y2K 대응에 미진했던 중소기업과 개인 PC, 그리고 크고 작은 장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기타 분야에서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비슷한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실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安차관은 또 『3일 오전 10시 우리나라에서는 의료 분야 2건, 기타 10건 등 총 12건의 크고 작은 Y2K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중대한 Y2K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자 『Y2K는 돈을 벌기 위한 컴퓨터 업체의 상술』이라는 「Y2K 사기론」과 『앞으로 수주일내에 전세계 컴퓨터에 큰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Y2K 경계론」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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