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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시도‥340선 회복(오전10시15분)
입력2004-08-12 10:22:35
수정
2004.08.12 10:22:35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8 포인트(0.38%) 높은 339.02로 출발한 뒤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15분 현재 3.28 포인트(0.97%)가 오른 341.02를 나타내고있다.
지수는 전날 하루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도로 지난주말부터 시작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억원, 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만 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일만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1% 안팎 떨어졌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나로통신의 급등에 힘입어 통신서비스가 4% 이상 뛰었고 디지털콘텐츠,음식료, 통신장비 등도 1~2%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44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74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전날 2.4분기 흑자전환을 발표한 하나로통신이 6% 가까이 올랐고 국순당, CJ엔터테인먼트, LG텔레콤, 웹젠, 옥션 등도 2~5% 강세다.
그러나 LG홈쇼핑, CJ인테넷,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등은 1% 내외의 하락률을기록하고 있다.
한편 인디시스템이 상한가까지 치솟고 솔본과 장미디어, 버추얼텍, 싸이버텍 등도 5~8% 급등하는 등 '옛 간판주'들이 다시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789.45로 전날보다 1.16%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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