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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담배 판매 4개월째 감소세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시장 개방후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담배인삼공사는 25일 지난 88년 이후 계속 늘어온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지난 7월 가격인상 이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월중 55% ▲8월 44.3% ▲9월 26.3% ▲10월 23.6% 등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들어 10월 말까지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은 4억8천1백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으며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7%에서 11.0%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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