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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경선비용 고발자 포상"
입력2002-01-31 00:00:00
수정
2002.01.31 00:00:00
민주 중앙선관위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권ㆍ당권 후보자 경선의 과열을 막기 위해 당헌ㆍ당규나 선관위 규정 등을 어기고 경선비용을 과다 지출하는 후보를 고발하는 사람에 대한 포상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각 지구당 부정선거신고센터에 외부인사를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주선 공명선거 분과위원장은 31일 공정한 경선과 관련, "돈 선거를 근절, 깨끗하고 투명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밀착 감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밀착감시 방법의 하나로 각 지구당에 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와 중립적인 입장의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정선거신고센터를 두고 철저하게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선관위는 다음달 5일 전체회의에서 이를 포함한 공명경선 실천 세부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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