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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CEO 경영대상] 인터라인 김희용 대표

일체형 인조대리석으로 두각

김희용 대표

인터라인이 생산한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인터라인(대표 김희용)은 국내 UP수지계 인조대리석 생산분야의 대표주자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주방 상판용 UP수지계 인조대리석을 개발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 소재의 품질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인터라인은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결과 지난 2000년 이후 대림산업, 벽산건설, 금호건설, 풍림산업, 코오롱건설, 중흥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물량을 잇따라 수주하는 한편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UP수지는 일반적으로 복합재료의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주방가구 상판재용 인조대리석에 사용되는 UP수지는 내열ㆍ내후성이 우수한 ‘ISO/NPG’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데 인터라인은 기존 UP계가 자외선에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크릴 성분으로 변형된 아크릴 변성 ISO/NPG 타입을 사용해 우수한 품질의 인조대리석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인터라인 스톤(INTERLINE STONE)’이라는 브랜드로 생산ㆍ판매하는 인조대리석은 물 흐름 방지 턱과 라운딩 뒷턱이 기본설계로 포함된 금형을 이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접합부위가 없는 일체형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절단ㆍ접합ㆍ연마 등 별도의 가공공정이 필요한 기존 아크릴 소재 제품과 달리 균열ㆍ탈락 등 하자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주방가구 상판재는 특판의 경우 아크릴수지계 인조대리석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업체간 과열경쟁으로 저가수주가 만연, 품질상의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인터라인의 일체형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전문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김희용 대표는 “기존의 주방 상판 외에 세면대ㆍ화장대 상판 등 다양한 제품 생산과 아크릴수지계 인조대리석이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색상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미 포화상태에 달한 인조대리석 대신 세계적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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