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시 "당선시 러시아보다 중국 외교 우선"

부시 후보는 NBC 방송의 「언론과 만남」 프로그램에 출연, 외교정책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첫번째는 중국이며 두번째가 러시아』라고 답했다. 그는 『중국이 첫번째인 이유는 크고 성장해 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은 경제적 잠재력이 엄청나게 큰 나라』라고 덧붙였다. 부시 후보는 미국과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한 빌 클린턴 대통령의 의견에 반대하면서 양국은 『특정 분야에서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있는 경쟁국가』라고 밝혔다.그는 중국의 군사적 야심을 지적한 뒤 당선될 경우 중국과 「단호하고 강력한 방식」으로 협상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강력한 동맹을 통해 극동지역의 평화를 촉진하려는 우리의 의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후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직무대행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힌 뒤 『만이 푸틴이 당선되면 우리는 대륙간 탄도미사일(ABM) 협정을 바꾸기 위해 그와 함께 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AFP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