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1기 인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력을 말한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4개 사업본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장이나 동료 추천, 경연대회 등을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코딩 전문가는 앞으로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 코딩 지원이 필요한 개발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해외 콘퍼런스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세미나 활동비 등도 지원받는다.
LG전자는 성과와 역량이 탁월한 코딩 전문가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연구위원 등 성장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연구소로 한정된 선발 대상을 내년부터 해외연구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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