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강기획 WPP그룹에 편입

광고대행사 금강기획이 오는 8월 1일 다국적 광고회사인 WPP그룹에 편입된다. 세계적인 광고전문 잡지인 `애드에이지(Adage)`는 최근 “지난 23일 CCG그룹의 주총에서 99.17%의 주주들이 CCG그룹을 인수하기 위해 WPP 측이 제시한 4억2,700만 달러의 입찰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에이지는 또 “8월 1일 정식계약이 체결돼 이번 매각 협상은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3위의 광고대행사인 금강기획의 주인이 지난해 LG애드를 인수했던 다국적 광고회사인 WPP그룹으로 바뀌게 된다. WPP는 현재 LG애드 외에도 JWT 애드밴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금강기획의 인수로 한국내 10대 광고 대행사중 총 3개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매출 총액을 합칠 경우 업계 1위인 제일기획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금강기획 측은 “현 상황에서는 금강기획의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며 CCG그룹에서 공식적인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