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6%(1,350원) 오른 4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멘스도 6.54%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개월 만에 1만원선을 넘었다. 또 글로벌 LED업체 오스람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루미마이크로(14.81%)와 루미마이크로의 대주주인 금호전기(14.91%)도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올해 증시를 마무리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내년부터 백열전구 시대가 막을 내리며 전력 효율이 높은 LED조명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 때문이다.
/구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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