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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허혈성 지체질환 임상2상 진입

바이로메드가 허혈성 지체질환 유전자치료제에 대해 국내와 미국ㆍ중국에서 임상 2상시험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바이로메드는 허혈성 지체질환자 유전자치료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유전자치료제는 미국ㆍ중국에서 실시한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함께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여 식약청으로부터 같은 적응증으로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미국ㆍ한국ㆍ중국에서 총 200여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유전자치료제는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작용에 의해 막힌 혈관 주위로 우회혈관을 만들어 세포에 혈액을 공급, 궤양 치료 및 굳어진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허혈성 지체질환은 흡연, 고혈압, 당뇨, 각종 진균에 의한 감염 등으로 하지(손ㆍ발끝) 부분까지 혈액을 공급해주는 주요 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 조직이 굳어지고 손발이 썩어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질환이다. 미국의 환자만 800만명에 이르며 이 중 연간 15만명이 다리를 절단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이 유전자치료제로 국내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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