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사해지는 화장품주

기술력·브랜드 격상 맞물려 매출 증가 등 장밋빛 전망

최근 화장품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단순히 한류 열풍 효과가 아니라 구조적인 이유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함승희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15일 화장품 브랜드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한류 열풍 효과 등 단기적 과열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국내 업체의 기술력에 문화 확산 효과, 국가 브랜드의 격상 등과 맞물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은 감성적인 면이 부각되는 상품으로 여성들이 기대감으로 사서 쓰는 재화"라며 "그러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에 쓰는 예산이 의류 등에 비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동남아 등 신흥국에서의 실적도 좋을 뿐 아니라 국내 아리따움 채널이 10~15% 성장 중으로 이같이 한국 화장품의 국내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을 한 예는 극히 드물다"며 "이런 추세라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3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3.45%), LG생활건강(0.52%), 한국콜마(2.43%), 한국화장품(10.84%)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