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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선두와 1타차 공동4위... 2승 보인다

박세리(22)가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 LPGA투어 99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대회 3일째 경기에서 선두를 1타차로 바짝 추격, 최종일 역전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세리는 27일 새벽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 71)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버디 5,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멕 맬런, 로시 존스, 리셀로테 노이만 등 4명과 공동 4위에 올랐다. 현재 줄리 잉스터와 낸시 스크랜튼, 크리스티 커 등 3명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최근 박세리의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해 있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주에 이어 투어 2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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