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플러스 코리아 롱숏 채권혼합 투자신탁 K-2호’를 판매중이다. 특징은 채권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채권에 70% 이상, 주식에 30% 이하로 투자하며 약 10~30%의 주식운용과 파생상품 투자를 통해 1년 목표 수익률인 7~9%를 달성하는 안정형 상품이다. 장점은 우선 채권운용시 잔존만기 1년 미만의 채권을 편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쓴다는 것. 이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한다. 다음으로는 주식을 운용할 때 기존 절대 수익평 펀드가 주로 썼던 옵션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롱숏, 차익거래를 통해 목표수익을 얻는다는 점이다. 롱 숏 전략이란 주식을 일정 부분 보유한 상태에서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식이 시장보다 더 오르거나 시장이 덜 떨어졌을 경우 차익을 쌓아나갈 수 있다. 공모주투자 또한 상품의 특색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신규로 상장되거나 등록되는 공모주에 일부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는다. 현재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7월22일 기준)은 1.57%로 동종 펀드의 평균 수익률 마이너스 4.79%보다 고수익을 달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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