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의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미방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센터에 참여하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대기업 특허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대기업의 특허 10만 건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특허청의 ‘지적재산권(IP) 마켓’에 편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공개된 대기업 특허를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며 “특허 공개는 (창조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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